
스토킹 범죄가 단순한 집착과 괴롭힘을 넘어 무고한 제3자를 향한 참극으로 번지는 등 범죄의 양상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최근 대표적 스토킹 연계 강력범죄로 꼽히는 ‘장윤기 사건’을 중심으로 스토킹의 발전 양상과 범죄 심리, 그리고 피해 예방을 위한 법적 대응 방안이 심층 재조명되고 있다.
범죄 분석 및 민간조사 전문 채널 ‘리원 탐정TV’ 1회 1부에서는 탐정학 분야의 장재웅 교수와 경찰 출신 백기종 원장이 출연해, 장윤기가 스토킹하던 여성이 아닌 연고가 없는 다른 여고생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이유와 그 이면에 숨겨진 행동 패턴을 분석했다

스토킹의 고도화… “타깃 변형과 계획적 범행 정황에 주목해야”
이날 방송에서 두 전문가는 피의자 장윤기의 과거 행동 이력과 범행 직전의 정황을 다각도로 짚었다
장윤기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속적인 스토킹 성향을 보였으며, 이러한 집착이 통제되지 않은 채 강력범죄로 발전한 전형적인 구조를 나타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스토킹 대상이 아닌 무고한 여고생이 피해를 입은 ‘타깃 전이’ 현상이다
스토킹 상대에 대한 접근이 막히거나 통제력을 잃었을 때, 범죄자의 분노가 유사한 조건이나 무방비 상태의 제3자에게 향하는 범죄 심리가 작용했다는 진단이다.
또한 범행 전 휴대전화 폐기, 현금 인출 등 사전 준비 행동이 포착된 점을 들어, 본 사건이 우발적 폭행이 아닌 치밀하게 계산된 계획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
장재웅 교수는 “범행 전후의 정황 데이터와 타임라인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것이 사건의 본질을 밝히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스토킹 초기 대응의 한계… “합법적 탐정·법률정보조사원의 필요성”
스토킹 범죄는 피해자가 위험을 인지했을 때 이미 심각한 단계에 도달해 있는 경우가 많다
수사기관의 인력적 한계로 인해 초기 신변 보호나 실질적인 증거 수집이 제때 이뤄지지 못할 경우, 피해자는 극심한 불안에 노출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절차적 합법성을 갖춘 법률정보조사원(탐정)’의 조력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불법 흥신소나 심부름센터를 이용할 경우 위치정보법 위반 등 불법 조사 방식으로 인해 의뢰인까지 법적 처벌을 받거나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장재웅 교수는 “대한민국 탐정제도와 탐정관리법의 취지에 맞게,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스토킹 정황 및 증거를 체계적으로 채증해 수사기관과 법원에 제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응 방식”이라고 언급했다

전문가 분석과 올바른 정보 전달… ‘리원 탐정TV’의 역할
이번 분석이 진행된 ‘리원 탐정TV’는 AI 기반 탐정 매칭 플랫폼 ‘리원(Li-One)’에서 운영하는 범죄·법률 정보 전문 채널이다
단순 사건 재구성을 넘어 탐정의 시선에서 사건의 사실관계와 행동 연결고리를 분석하며, 대중에게 스토킹 범죄의 위험성과 올바른 법적 대응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리원 관계자는 “스토킹 범죄는 초기에 정황 증거를 제대로 확보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비극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며 “검증된 법률정보조사원 및 탐정 매칭 시스템을 통해 무자격 업체의 폐해를 막고, 피해자들이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법적 조력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 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