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공방] “친언니 8억 횡령 폭로” 권민아, 이번엔 연기레슨 사기·협박 의혹… “무고죄 맞고소”

출처 : 인스타 권민아 팬 운영 계정 페이지 사진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친언니의 거액 횡령 의혹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연기 레슨 관련 사기 및 협박 의혹에 휩싸이자 무고죄와 명예훼손을 예고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14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스레드)를 중심으로 유포된 자신에 대한 사기·협박 의혹에 대해 상세한 입장을 밝히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권민아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의혹을 제기한 인물은 당초 자신에게 강하게 연기 레슨을 요청해 지도 절차를 진행했던 수강생이다

그러나 레슨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일방적인 약속 번복과 변경이 빈번하게 발생했다는 것이 권민아 측의 주장이다.

권민아는 실제 진행된 레슨 시간에 맞춰 비용을 안내했음에도 상대방이 진행 여부를 수시로 번복했으며, 연습실 대여비 등 사비가 들어간 상황에서도 가급적 사정을 고려해 일정을 조정하려 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상대방은 본인의 일정 미숙지와 ‘노쇼’ 실수는 고려하지 않은 채 레슨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책임을 권민아에게 전가하며 위협적인 언행을 이어갔다.

특히 상대방이 주변 지인과 펀딩·사기꾼 등을 언급하며 일방적인 주장을 펼치자 결국 연락을 차단했다는 권민아는 “내가 뭘 잘못했다고 사기죄와 협박죄에 해당하느냐”며 “고소하려면 하라

대신 나는 무고죄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혹시 모를 사법 절차에 대비해 수강생과 주고받은 메신저 전체 대화 내용과 입금 내역을 모두 보관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4일, 친언니가 자신과 어머니, 지인의 자금 등 총 7억~8억 원 상당을 횡령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법적 공방을 예고한 바 있다

잇따른 악재와 논란 속에서 권민아가 법적 절차를 통해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 인스타 권민아 팬계정 페이지 사진

법률정보조사원 장재웅 원장은 “유명인의 인지도와 대중적 평판을 약점으로 잡아 일방적인 주장을 유포하거나 사기·협박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압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분쟁에서는 메신저 대화록, 입금 내역, 연습실 예약 기록 등 객관적 물증에 대한 정밀한 사실조사가 필수적이며, 무고 혐의 입증을 위한 신속한 정황 채록이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원문 출처: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 이훈 기자